[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가 ‘2018년 시민배심원제’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시민 배심원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민선7기 공약이행계획 수립과 평가를 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지역·연령·성별을 고려한 선발과정을 거쳐 40명을 선발한다.
지난달 1차 예비회의와 2차 예비회의를 거쳐 1일 3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시민배심원제는 소수 전문가 참여를 통한 의사결정 구조를 개선해 시민이 직접 공약에 대해 평가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112건 공약실천계획 작성과 확정과정에 참여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공약의 최종 수혜자는 아산시민이 되어야 할 것이다. 더불어 공약은 약속하는 것보다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배심원이 주신 소중한 의견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배심원 논의결과와 권고(안)에 대한 아산시 수용여부는 내년 1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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