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요, 한국당 나경원의원이 달라졌어요~?"
"저기요, 한국당 나경원의원이 달라졌어요~?"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8.11.04 04:14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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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달라진 것일까?

3일 보여준 나 의원의 모습은 분명 전과는 다른 분위기였다고나 할까?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 부인하는 치졸한 아베 총리, 사과부터 해야'라는 제목으로 종전과는 확연히 온도차가 느껴지는 사자후를 토해냈다.

그는 "대법원의 일본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 아베 총리가 '한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로 일축하며 강제징용을 사실상 부정하는 입장을 밝혔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일협정의 국제법적 효력과 배상청구권에 대한 법적논란을 차치하고, 강제징용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부인하는 아베 총리의 발언은 치졸하기 짝이 없다"고 날을 세웠다.

또 "아무리 국내정치와 국제재판에서 유리한 지위를 점유하기 위함이라고 하여도, 역사의 기본적인 내용을 바꿔 자발적 계약에 의한 모집 노동자라고 하는 것은 그들의 침략을 정당화 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한껏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그리고는 "아베 총리는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나무랐다. 

나 의원은 이날 단 네 문장에 불과한 비교적 짧은 글로 자신의 주장을 폈지만, 아베 총리 주장의 핵심을 콕 집어내 아프게 찌르고 후벼파는 사이다성 비판을 퍼부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바야흐로 나 의원에게 '친일 극우 정치인'이라는 불명예의 딱지가 떨이지는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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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썅 2018-11-04 19:40:00
국썅이 어디 가겠니? 수작질 벌이는게 뻔히 보인다.

가면극 2018-11-04 16:09:15
사람은 안 바뀐다.
지금까지 일본 편에 서서 알랑방귀를 뀌던 나경원이가 왜 태도를 바꾼 것일까?

그렇지!

바로 ‘표’ 때문이다.

2020년에 치뤄지는 총선을 위해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이다.

총선이 끝나면 바로 본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저것을 다시 뽑아준다면 뽑은 것들이 바로 ‘적폐’요, 개돼지들이다

당대표 2018-11-04 10:52:29
당대표 나가려고 쌩쇼를....!
자신의 부모를 욕되게 하는 말을 했구만...!

우선 자신을 돌아보고 국민들에게 가족의 잘못을 사과하는게 먼저가 아닐까??

너무 뻔뻔해서 말을 할 수가 없네....
당대표 선거가 다가오고 있기는 하구나...

저기요 2018-11-04 07:11:08
달라진게 아니라 선거가 가까워진것입니다
사람이 어떻게 바뀝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