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정무보좌관, 측근 챙기기 위한 위인설관"
"충남도 정무보좌관, 측근 챙기기 위한 위인설관"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성명 통해 정면 비판…"선거공신 낙하산 투하 거리낌조차 없어"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8.11.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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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이창수, 자유한국당)은 4일 “멀쩡한 정무부지사를 문화체육부지사로 개명하고 만든 정무보좌관이 결국 측근을 챙기기 위한 위인설관(爲人設官) 아니냐는 따가운 시선이 가득하다”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이창수, 자유한국당)은 4일 “멀쩡한 정무부지사를 문화체육부지사로 개명하고 만든 정무보좌관이 결국 측근을 챙기기 위한 위인설관(爲人設官) 아니냐는 따가운 시선이 가득하다”고 지적했다.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이창수, 자유한국당)은 4일 “멀쩡한 정무부지사를 문화체육부지사로 개명하고 만든 정무보좌관이 결국 측근을 챙기기 위한 위인설관(爲人設官) 아니냐는 따가운 시선이 가득하다”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은 양승조 지사의 국회시절 보좌관을 지낸 하수완 씨가 도 정무보좌관에 임명됐다는 <굿모닝충청>의 보도와 관련 이날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힌 뒤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양승숙 전 장군) 채용 특혜 논란이 뜨거운 와중인데도 선거공신들의 낙하산 투하 행보는 일말의 거리낌조차 없다”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은 또 “철학과 가치 공유란 그럴듯한 명분 아래 소위 ‘충남판 캠코더(양승조 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인사’의 서막이 열리고 있는 것”이라며 “인사 난맥상을 우려하는 정당과 시민단체 등의 쓴 소리를 철저히 외면하며 ‘안희정 사단’이 물러난 빈자리에 ‘양승조 사단’이 물밀 듯이 밀려오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계속해서 자유한국당은 “공직이 전리품화 되면 인사가 망사로 전락하게 되고, 도정이 크게 요동치게 됨은 불 보듯 뻔한 일”이라며 “양 지사가 진정어린 충고를 발목잡기로 폄하하며 ‘캠코더 인사’를 반복한다면 조만간 성난 민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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