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유성구가 지난 2일 대전시 주관으로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2018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경연은 실제 진화숙련도와 진화장비의 효율적 사용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자연 상태에서 진행됐으며, 객관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교육 강사의 채점으로 이뤄졌다.
구는 이날 신속한 초동대응과 장비사용 숙련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0만 원을 받는다.
또 15일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 산불지상진화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김대곤 유성구 공원녹지과장은 “임야가 많아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유성구가 진화경연대회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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