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년 예산안 7조2646억…복지 1조8867억
충남도 내년 예산안 7조2646억…복지 1조8867억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등 지출 수요 꾸준히 증가 전망…행사성 경비 5~10% 절감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8.11.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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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7조2646억 원(기금운용 계획안 포함)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한다. (브리핑을 진행 중인 이필영 기획조정실장)
충남도는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7조2646억 원(기금운용 계획안 포함)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한다. (브리핑을 진행 중인 이필영 기획조정실장)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는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7조2646억 원(기금운용 계획안 포함)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한다.

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본예산 6조6477억 원보다 6169억 원(9.3%)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5조7400억 원 ▲특별회계 5294억 원 ▲기금운용계획 9952억 원 등이다.

내년의 경우 부동산 시장 위축과 유가 상승 등으로 내수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도의 세입은 취득세 등 지방세와 내국세 증가에 따라 다소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세출분야의 경우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 등에 따른 지방비 부담 증가와 도정 최우선 과제인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한 고교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확대, 지역 균형발전 사업 확대 등으로 지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도는 이 같은 제정 여건을 감안, 세수를 확장하고 경상 사업 및 행사성 경비를 5~10% 절감해 도 역점 사업에 추가 반영키로 했다.

일반회계 기능별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인건비가 포함된 기타분야를 제외하고 ▲사회복지분야 1조8867억 원(32.9%) ▲농림해양수산분야 9224억 원(16.1%) ▲일반공공행정분야 6208억 원(10.8%) ▲환경보호분야 3858억 원(6.7%) 순으로 반영했다.

이필영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예산안은 도정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재정 운용의 계획성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해 분야별 중장기 계획 및 중기 지방재정 계획을 연계하고,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과감하게 축소‧일몰했다”며 “실‧국 총액 배분 사업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자문 및 예산 편성 관련 설문조사 등을 통해 도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제출되는 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4일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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