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충남대가 백제 전통문화를 지키고 계승하기 위한 문화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남대 기초교양교육원은 지난 11일 오후 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백제문화사랑 캠페인-춤과 북소리로 깨어나는 700년 백제의 숨결’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대학혁신지원시범사업(PILOT)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충남대 무용단, 사)정은혜무용단, 국악원 사물놀이팀이 출연해 풍물패 길놀이, 향로의 노래와 연꽃의 춤, 희망의 춤, 평화의 춤, 화합의 춤 등 백제 전통 및 문화와 관련된 춤을 선보였다.
또 백제사람 백제역사 퀴즈, 무용단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관객과 함께하는 백제 춤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했다.
충남대 관계자는 “백제문화사랑 캠페인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를 제고하고 백제문화 계승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