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13일 오후(한국시각) 미국 뉴욕 나소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종교·정치 지도자와 사회단체 인사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대회를 열었다. 〈〉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 미국의 치유(Peace Starts with Me, Healing America)'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가정의 화합을 기초로 ‘종교를 초월한 세계 평화와 발전’을 도모하기로 한 목소리를 냈다.
가정연합의 한학자 총재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오늘날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종교의 벽, 인종의 벽, 사상의 벽, 문화의 벽, 인간이 넘어야 할 많은 벽들이 존재하고 있다”며 “본래 창조주이신 하나님, 하늘부모님을 모시는 운동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은 하나님께서 축복한 나라”라며 “하늘이 축복한 이 나라가 세계평화와 인류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미국이 되기를 다시 한번 축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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