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자활기업 ‘착한 누룽지’, ‘활짝’
대전 중구 자활기업 ‘착한 누룽지’, ‘활짝’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11.13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착한 누룽지' 창업식 모습. 사진=대전 중구 제공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중구는 13일 6번째 자활기업인 ‘착한 누룽지’ 창업식을 가졌다.

자활기업은 두 명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속한 자가 상호 협력해 사업자 등록 후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 2006년 첫 번째 자활기업인 ‘마루 인테리어’ 창업 이후 지금까지 6개의 자활기업이 활동 중이다. 

누룽지를 제조하고 판매하며 2014년에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착한 누룽지는 높은 판매율에 힘입어 4개월 만에 정식 사업단으로 발돋움했다. 

또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객서비스 교육을 이수하고 매출전략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공공기관‧카페‧대형마트 등에 판로를 개척해 지속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현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자 등의 저소득 주민 8명이 속해있다. 

4년간 지역자활센터 소속으로 운영되다가 그 사업성을 인정받아 센터로부터 독립해 창업식을 갖게 됐다.

송기덕 착한누룽지 대표는 “우리 손으로 일군 회사를 더욱 성장시켜 모두가 저소득층에서 벗어나는 게 최종 목표”라며 “앞으로도 맛있고 좋은 쌀만을 엄선하여 현미·백미·찹쌀·흑미·보리 누룽지 등 다양한 품목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누룽지 구입을 희망하는 경우 중구 지역자활센터(☏221-4021)이나 자활기업 착한누룽지(☏242-4010)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