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하루 전인 14일,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됐다.
시험지구 교육청과 고등학교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을 실시하고 수험표를 교부했다.
예비소집에 참석한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지급받고, 시험장 위치를 사전에 확인했다.
예비소집일에는 직접 시험장에 출입할 수 없다.
예비소집 유의사항으로 수험표 분실 시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매를 가지고 시험관리본부에 신고(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하고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수능 당일인 15일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은 1교시 국어(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이어진다.
주의할 점은 모든 수험생이 4교시 한국사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영역이다.
응시하지 않은 경우 시험 자체가 무효로 처리되고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수험생은 답안 작성을 끝냈더라도 시험 종료 전에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를 비롯한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와 디지털카메라·전자사전·MP3플레이어·카메라 펜·전자계산기·라디오·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할 수 없다.
통신·결제(블루투스 등)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LED)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등도 반입이 금지된다.
시계는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순수 아날로그시계만 가져갈 수 있다.
시(市)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郡) 지역 관공서는 출근시각이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시간이 늦춰진다.
이번 수능에 대전은 35개 고사장에 1만 8681명이 응시한다.
세종은 10개 고사장에 2805명, 충남은 47개 고사장에서 18922명이 시험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