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12월 개통한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이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로부터 제16회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교통시설부문)’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철도공단이 건설한 원주~강릉 철도건설 사업은 원주시 만종역에서 강릉역까지 120.7km 구간에 총사업비 3조 6913억원을 투입한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원주~강릉 철도건설 사업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사고 없이 전세계에서 방문한 손님들을 안전하게 수송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에 선정됐다.
전희광 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은 “어려운 현장 여건 속에서도 기한 내 공사를 마무리하여 주신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공사에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사업관리체계를 바탕으로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철도 네트워크를 실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