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코레일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에게 열차 운임을 3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능을 치룬 수험생을 포함 최대 3인까지 열차별로 배정된 좌석 한도 내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이 기간 KTX는 편도 12매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관광벨트열차와 바다열차는 매수 제한없이 할인된다.
수험생 할인 혜택을 받기위해서는 수험표와 신분증(학생증)을 가지고 코레일 여행센터나 주요 역 창구에 방문하면 가능하다.
예매는 19일(월)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다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승차권을 판매하고, 열차 출발 당일에는 구입할 수 없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수험생들이 면접이나 논술시험 등 남은 대입 전형을 치를 때 보다 저렴하게 열차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기차여행을 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하는 기회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