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개관 6주년을 맞은 천안예술의전당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유치해 주민 사랑을 받고 있다.
2012년 9월에 개관한 천안예술의전당은 지금까지 158개 작품, 242회 공연을 기획했다.
개관 초기 위치가 천안 도심에서 멀어 외면 받을 거란 우려가 있었으나 고정관객, 관람객 수, 홈페이지 회원 수 등이 증가하며 중부권 극장으로 자리매김한 것.
개관 첫 해 5만3840명이던 관람객 수는 누적 관람객 수 40만3813명(10월 11일 기준)을 기록했다.
미술관은 16만6030명이 전시회를 관람했으며 3개 강좌로 출발한 예술아카데미는 9개 강좌로 확대돼 2511명이 수강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156명, 전시연계프로그램은 364명,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1258명이 참가했다.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 회원 수는 2만5541명, 홈페이지 방문자수는 37만9720명으로 대폭 증가하는 등 천안예술의전당은 명실공이 중부권 최고의 극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유원희 관장은 "천안예술의전당이 가고자 하는 최종 목적지는 '예술가와 관객이 사랑하는 대한민국 1위 극장'"이라며 "대관공연을 점점 줄이고 기획중심의 공연장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예술의전당은 내년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무용공연 ‘두보’와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 중의 하나인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 리사이틀’ 등의 수준 공연을 기획,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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