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천안독립기념관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이 오는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역사교육 한마당 등 공동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독립운동 역사교육 한마당 ▲독립운동 역사동아리 탐방 활동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설계하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5개 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은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의 중요성을 깨닫고, 세계 평화와 통일을 향한 올바른 역사 인식 및 민주시민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공동 기념사업 추진을 통해 학생들이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으로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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