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메간헤스 아이코닉展', 패션의 경계를 허물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메간헤스 아이코닉展', 패션의 경계를 허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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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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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메간헤스 아이코닉展'이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메간 헤스의 첫 대형 전시회이자 그녀의 아시아 투어 중 가장 처음 순서의 전시회이다. 더 라운지, 메간 헤스, 섹스 앤 더시티, 럭셔리 브랜드 등 총 9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는 이 전시회는 디자이너로 시작해 삽화로 일러스트를 시작한 그녀의 삶과 일러스트를 담고 있다.

메간 헤스는 호주 태생 작가이며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패션 일러스트 작가이다. 그녀는 디자이너로 시작하여 작가 캔디스 부시 넬의 요청으로 책의 모든 삽화를 그리게 되며 일러스트를 시작했다. 영화 <섹스 앤 더시티>의 흥행 후에 루이뷔통, 펜디, 디오르, 샤넬, 프라다 등 수많은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하였고, 현재는 럭셔리 호텔 체인 Oetker Collection의 아트디렉터를 맡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미셸 오바마, 디즈니, 타임지 등 인물, 출판사, 기업과도 협업했다. 

그녀는 세계 난소암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기도 하며, 본인의 작품을 통해 여성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메간 헤스는 총 6권의 책도 출간하였다. 파리, 뉴욕, 더 드레스, 코코 샤넬, 패션 하우스는 전 세계에서 베스트셀러이며, 두 자녀의 어머니인 그녀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인 <클라리사>를 출간했다.

'메간헤스 아이코닉展'은 이러한 그녀의 아이덴티티나 럭셔리 브래드와의 협업, 그리고 그녀의 역사까지 메간 헤스 자체를 다루고 있다. '메간 헤스' 섹션에서는 그녀 자체와 그녀의 삶 그리고 그녀의 일러스트의 시작을 담고 있다.

이 섹션에서는 주인공 캐리의 방을 모티브로 하여 최요한 감독의 콘셉트에 심은진 작가의 설치미술 (installation art piece)로 완성되어 있다. '럭셔리 브랜드'에서는 메간 헤스가 협업해온 다양한 브랜드와의 일러스트가 담겨 있다.

삼성 갤럭시노트 9의 협찬으로 메간 헤스의 펜디 일러스트를 배경으로 그네를 타고 '슈퍼 슬로 모션'을 촬영할 수 있다. 다양한 드레스 컬렉션을 그린 '더 드레스'섹션에서는 갤럭시 노트 9로 이루어진 벽면을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섹션인 '로즈 드레스'섹션에서는 맥퀸즈 수석 디자이너인 지비 자레바(Zibi Zareba)가 그녀의 전시회를 기념하여 내한하여 만든 꽃 드레스 작품이 있다. 이 드레스는 장미머리, 난초, 수국 등 천 개 이상의 두상화 배치로 이루어져 있다.

메간 헤스의 일러스트를 담은 이번 '메간헤스 아이코닉展'은 메간 헤스가 표현하는 여성의 당당함과 아름다운 그녀의 일러스트를 전시회장 내에서 섹션마다 달라지는 음악 요소, 조명, 색감, 이를 넘어서 전시관이라는 공간 자체를 사용해 표현한다. 모든 섹션이 포토존인 동시에 삼성 갤럭시 노트9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사진과 볼거리를 제공해 숨 막히고 바쁜 도심 속에서 빠져나와 잠시 자신감과 당당함을 얻어 가는 기회를 '메간헤스 아이코닉展'을 통해 가지길 추천한다.

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임채란 기자(굿모닝충청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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