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2018 부여열기구대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충남 부여군 백마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19일 군에 따르면 부여열기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서정목)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는 이미 수 년 전부터 열기구 동호인들로부터 각광받아왔는데, 백마강을 중심으로 한 화려한 자연경관이 한 몫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15대 이상의 열기구가 참가할 예정이며, 모터패러글라이딩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항공스포츠 시범비행도 함께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23일 오전 7시부터 ‘2018-2019 코리아 열기구 그랑프리 대회’가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열기구 계류체험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24일 오전부터 25일 오후까지는 열기구와 모터패러글라이딩 대회가 펼쳐지고, 24일 오후 7시부터는 열기구 야간 계류행사인 ‘나이트글로우쇼’가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진행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3만 명 이상의 방문을 예상한 뒤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향후 국제 규모의 행사로 위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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