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충남대학교 배구 동아리 ‘트릭’이 대전·충청지역 대학 동아리 배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대전시대학생활체육연맹에 따르면 ‘트릭’은 지난 17일 충남대학교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8 대전시 대학생활체육연맹회장배 충청지역 동아리배구대회에서 우승했다.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대학생활체육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대전과 충청지역 7개 대학에서 8개 팀이 참가했다.
준우승은 한남대학교 ‘어택’이 차지했으며, 3위에는 첫 출전한 공군사관학교 ‘공승배’ 팀과 배재대학교 ‘스파이크’ 팀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날 대회에는 박일순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과 이필규 팀장, 진윤수 충남대학교 전 부총장, 민춘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자리를 함께 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홍설(배재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교수) 대전시대학생활체육연맹 회장은 “대회가 거듭될수록 참가 팀들의 기량이 향상되고 있으며, 나아가 이 대회가 대전·충청지역 대학 간 선린 스포츠 교류의 장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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