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26일 밤 11시 30분께 대전 서구 탄방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장판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거실 소파 위에 3겹으로 접혀있는 전기장판이 과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로 인해 아파트 내부 12㎡ 가량이 그을음 피해를 입는 등 86만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거주자가 자체 진화를 진행해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사례는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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