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지역 중견무용가들이 신명나는 전통춤 공연을 선보인다.
'동무(同舞)와 이방인’ 공연은 다음 달 6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최석권 한국무용가는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5호 승무 전수교육조교다. 공연에 함께하는 김미숙 무용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의 이수자이며, 윤민숙 무용가는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20호 살풀이 이수자이다.
이들은 이 공연에서 나이에 따라 춤에서 찾고자 했던 이상과 자유가 달라짐을 전통춤을 통해 표현할 예정이다.
또 인간의 성장을 표현해내는 한편, 자신이 사랑한 예술을 시민들과 나누고 공유한다는 의미의 춤을 드라마 요소와 결합시켜 관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공연과 관련한 문의는 최석권 무용가(☎010-8800-339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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