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나사렛대학교가 29일 오후 교내 나사렛관 로비에서 '부정행위 방지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임승안 총장을 비롯해 교수와 학생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이자리에서 “지성인으로서 2학기 기말고사 시험에 부정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양심선언문 낭독과 구호를 제창하며 교내에서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임 총장은 “학생 주도하에 부정행위방지 선포식을 열어 학생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남의 지식과 노력을 훔치는 '무딘 양심'의 소유자가 아닌 '정직한 양심'을 가진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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