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이 대전으로 금의환향한다.
29일 정부가 단행한 경찰 치안감급 인사에서 황운하 청장이 신임대전지방경찰청장에 내정됐다.
대전 출신인 황 청장은 지난 2006년부터 대전서부경찰서장, 대전중부경찰서장, 대전지방경찰청 생안과장 및 제2부장 등을 두루 거치며 대전지역 치안을 정립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17명의 경찰 치안감급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신임 충남지방경찰청장에는 박재진 경찰청 보안국장이 내정됐으며, 현 이재열 충남지방경찰청장은 경찰청 경무담당관실로 자리를 옮긴다.
이외 인사발령은 아래와 같다.
▲경찰청 생활안전국장-김진표 경찰청 대변인(승진)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김재규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승진) ▲경찰청 교통국장-노승일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승진) ▲경찰청 보안국장-이준섭 대구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외사국장-박화진 경찰인재개발원장 ▲경찰인재개발원장-박기호 경기남주지방경찰청장 ▲중앙경찰학교장-정창배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조용식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승진) ▲대구지방경찰청장-이철구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울산지방경찰청장-박건찬 중앙경찰학교장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차장-김재원 경찰청 외사국장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최해영 경찰청 교통국장 ▲경북지방경찰청장-김기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경남지방경찰청장-김창룡 생활안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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