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안현숙 천안시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팀 팀장이 청백봉사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전액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안 팀장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주관하며 올해 42회째를 맞이한 청백봉사상에서 대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청백봉사상은 청렴과 봉사정신으로 헌신해 온 5급 이하의 청렴한 공직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안 팀장은 “좋은일에 동참하고자 천안시복지재단에 시상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팀장은 1986년 공직에 입문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모자보건사업, 야간건강운동 프로그램 도입, 반려견과 함께 걷는 건강한 발걸음 행사 기획 등 지역주민 건강향상을 위해 충실히 업무를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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