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내달 1일 오후 4시 부산구덕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전시티즌과 부산아이파크와의 플레이오프 경기에 300여 명의 원정경기 단체 응원단이 대전에서 출발한다.
대전시티즌은 보다 많은 응원단 모집을 위해 단관비, 티켓비용을 구단에서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황인범 선수가 구단에 직접 연락을 취해 원정경기 단체관람을 함께하는 팬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 소식이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알려지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신청이 이어졌다.
부산에서 내일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대전시티즌 선수단도 이 같은 소식에 부산까지 원정응원에 동행해주는 팬들을 위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인범 선수는 “예상보다 더욱 많은 팬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많은 힘이 될 것 같다. 반드시 승리의 기쁨을 안고 대전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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