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한화이글스는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2019 한화이글스 신인 선수 소양 교육' 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프로선수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1차와 2차 신인 드래프트를 지명 선수 11명과 육성선수 5명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앞서 박종훈 구단장은 인사말에서 "프로선수로서의 인성을 갖춰 KBO리그에 성공적으로 연착륙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구단의 운영 방침과 유의사항’ 교육(한화이글스 석장현 운영팀장)과 ‘선수 관리 방향과 단계별 계획’(배민규 트레이닝 코치가), '신인선수들을 위한 영양학'(카이스트 김주영), ‘심리 상태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심리상담사 김나라 교수), ‘올바른 SNS 사용법과 미디어 응대’(한화이글스 홍보팀) 등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노시환 선수는 “프로선수의 자세와 평소 간과하고 있었던 부분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 내용을 잘 숙지해서 성숙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선수들의 올바른 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매년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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