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대덕문화원은 지난 4일 대화동주민자치센터 2층 강당에서 ‘비바! 대덕청춘방송국’ 수료식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27명 대화동 중앙경로당 어르신들이 올 초부터 지역 사회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방송제작교육을 받았다. 평균연령은 85세.
최우수 연출상에 한윤교(86) 씨, 최우수 기자상에는 이재관(79) 씨, 방송대상에는 조만형 씨(81)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철 대덕문화원장은 “청춘방송국은 지역방송은 물론, 유튜브나 다양한 SNS 등 소통 채널을 통해 직접 어르신들이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희내 교육담당PD는 “앞으로 청춘방송국의 어르신 기자들이 대전시와 대덕구의 다양한 소식과 미담들을 영상을 통해 전해줄 예정”이라며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