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나경원의 ‘흙수저’ 발언, 얌체 같은 소리다”
정두언 “나경원의 ‘흙수저’ 발언, 얌체 같은 소리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8.12.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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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자유한국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신을 “정치권의 흙수저”에 비유했던 나경원 의원을 두고 “얌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정치 역정에서 자신은 어느 계파 권력에도 줄 서는 정치를 해오지 않았음을 부각시키기 위해 ‘흙수저’라는 표현을 동원해 자신의 무계파성을 강하게 묘사했으나, 정두언 전 의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정 전 의원은 4일 SBS <정치쇼>에서 “말하기 좀 불편한데, 한마디로 말하면 얌체다”라며 “이명박 대통령 대선 후보 때나 당선 후 인수위 때 대변인을 지낸 사람이 무슨 소리냐”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선거 캐치프레이즈를 그런 식으로 표현한 것 같은데, 오히려 마이너스다”라며 “괜스레 사람들에게 거꾸로 자꾸 나쁘게 회자시키는 감점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의원은 5일에도 당내 계파 경쟁 움직임을 경고하고 나섰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고질적인 계파논란에 각종 네거티브까지 과열되는 모양새”라며 “이번 선거과정에서 일체의 계파선거, 네거티브 선거에 임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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