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4일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2018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개최했다.
행사는 천안시 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가족 등 150여 명을 초청해 저녁식사와 영화를 관람하고 어린이들이 평소 갖고 싶어 하던 선물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연말캠페인이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직원들은 지난 2011년부터 급여의 일부분을 기부해 매년 연말 산타원정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올 해에는 1300여만 원을 지원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남병진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점장은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해소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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