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노-사, 11.28% 임금 인상 최종 합의
을지대병원 노-사, 11.28% 임금 인상 최종 합의
노조,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잠정합의안 투표, 81.03% 찬성
5일 2018 산별현장교섭 조인식, 인상안 최종 합의
  • 남현우 기자
  • 승인 2018.12.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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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을지대병원 노사가 5일 11.28% 임금 인상에 최종 합의했다.

을지대병원은 이날 오후 병원에서 열린 2018년 산별현장교섭 조인식에서 양측이 2018년 임금총액 대비 11.28%를 인상키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 합의에 앞서 노조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 투표자 506명(74.85%) 중 과반수인 410명(81.03%)이 찬성해 가결됐다.

병원에 따르면 노사는 이번 임단협 최종 교섭에서 개인별 연봉과 간호직 임금, 근속수당, 하계휴가비 등 개인별 기본급 인상 이외 간호사 처우개선에 중점을 뒀으며, 3교대 근무 간호사 수당 인상, 신규 및 저연차 간호사 연봉 추가 인상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도 노사는 노사 간 협의체를 구성해 임금격차 해소 및 임금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상시 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은 정규직화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비정규직 없는 병원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병원은 전했다.

을지대병원 김하용 신임 원장은 “환자들과 병원을 위하는 마음으로 교섭에 임해준 모든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향후 노사 문제 해결을 위한 선진적인 시스템을 확립하고, 을지가족이란 이름으로 진정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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