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구도심에 ‘행정기관·협회 타운’조성
세종 구도심에 ‘행정기관·협회 타운’조성
조치원 서북부지구 복합업무단지 개발 완료...6일 오후 준공식 가져

기재부·교육부 용지 구매...축산단체연합회 등도 분양 참여

“향후 생산유발 2,564억원, 고용유발 727명 기대”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8.12.06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6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조치원서북부 지구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인 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세종시는 조치원 서북부에 복합업무단지를 조성, 중앙행정기관 산하‧유관기관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이 곳의 입지는 우수한 편이다. 조치원역과 KTX 오송역, 경부고속도로 청주IC와 가깝고, 신설되는 조치원 우회도로와 인접해 있는 등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에 따라,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서북부지구 용지의 가처분면적 14만 5,418㎡의 50%를 6개 기관, 14개 협회가 구매를 완료했다.

6개 기관은 기획재정부(비축토지)·국토정보공사·세종교육원·보건환경연구원·교육부 재해복구센터· 세종학생안전교육원 등이다.

또, 한국한우협회 등 14개 협회도 분양에 참여해 향후 입주를 하게 된다.

입주 예정 기관을 보면 ▲세종시교육청 2개 기관 ▲교육부 재해복구센터 ▲축산단체연합회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세종지사 등이다.

1개 필지는 기재부가 정부비축토지로 확보해 중앙정부 유관기관의 입주가 예상된다.

세종교육청 산하 세종교육원과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내년 4월과 5월 각각 준공을 앞두고 있고, 교육부 재해복구센터는 지난달 기공식을 가졌다.

또, 내년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제2축산회관, 세종학생안전교육원이 착공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앞으로 업무단지 입주 추이를 살펴가며 복합용지(1개 필지, 20,763㎡)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고 상업용지(9개 필지, 8,706㎡)를 매각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6일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땅을 매입한 기관들이 입주하면 상시 근무인력 551명에 연간 유동인구가 3만4,3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생산유발효과 2,564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803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727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북부 도시개발의 총사업비는 1,146억원으로 조치원읍 봉산‧서창리 일원 23만㎡(7만평)의 부지를 조성하고, 업무용지 39%, 공공청사 19%, 상업용지 4%, 기반시설 38%을 각각 배치한 상태다.

지난 2016년 6월 서북부지구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2년 6개월 만에 완료하고, 6일 오후 준공식을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