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 유성경찰서는 6일 차량털이 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 안경순씨(50)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안 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1시 33분께 CCTV 모니터링을 하던 중 피의자가 유성구 송강동 노상에 주차해 놓은 차량 3대의 문손잡이를 당기는 모습을 포착했다.
절도 피의자임을 직감한 안 씨는 신속한 무전지령으로 경찰을 출동시키는 한편, CCTV 모니터링을 통해 피의자의 이동경로를 추적해 범인검거에 큰 공로를 세웠다.
이동기 유성서장은 “대전 치안 확보에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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