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가 ‘2018년 운영 종합우수센터’ 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올 처음 전국 시‧군‧구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개소 및 채용, 안정적인 사업운영 등을 고려, 타 기관의 모범이 된 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우수 프로그램 운영센터 등을 선정해 표창했다.
시상식은 지난 6일부터 이틀 간 ICC 제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년 치매 정책사업 담당자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 정식 개소한 서구 치매안심센터가 운영 종합 우수센터에 선정된 것은 전국 지자체 중 2곳으로, 사실상 최우수 운영으로 인정된 것이라 볼 수 있다”며 “앞으로 모두에게 힘이 되는 서구치매안심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4월 치매안심센터를 개소, 치매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치매 상담 ▲조기 검진 ▲치매 가족 교실 운영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 극복 선도 단체 양성 ▲치매 환자 인지 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보다 궁금한 사안은 서구치매안심센터(☎042-288-44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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