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오는 21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도솔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이 개장한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21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야외스케이트장을 천안종합운동장과 도솔광장 2곳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겨울 스케이트장은 아이스링크 1500㎡와 전통썰매장 450㎡, 컬링장 150㎡ 등 총 2100㎡로 지난해보다 더욱 큰 규모로 운영된다.
공단은 스케이트장 부대시설로 유아눈썰매, 매표소, 대여소, 매점, 휴게실, 상황실, 기계실, 의무실, 화장실 등을 설치해 시민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했다.
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저녁 7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장비대여료는 1회 2시간 기준 2000원이다.
또한 1회당 15~2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스케이트 교실을 매일 4회 운영한다.
아울러 공단은 올해부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는 스케이트 대여료와 강습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
이원식 이사장은 “동계 야외 스케이트장은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천안의 겨울 놀거리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스케이트장이 되도록 운영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케이트장 이용문의는 공단 문화체육부(041-529-5066)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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