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주)아라리오가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가치 실천에 앞장서며 올해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13일 천안시청에서 지역 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기부활동 중 대표적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인재 양성을 위해 16년째 'CIKIM(씨킴)장학금‘ 2000만 원을 충남예술고등학교에 전달하고 있다.
‘CI KIM장학금’은 세계적 권위의 미술매체 아트넷(Artnet)이 선정한 세계 100대 콜렉터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컬렉터이자 작가인 아라리오 김창일 회장의 작가명을 붙여 만들었다.
이밖에도 충남미술대전, 도솔미술대전 후원사업과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조각광장에 세계적 현대미술작품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등 천안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신세계백화점 충청점과 함께하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2018 희망배달캠페인을 준비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천안지역 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자는 의견을 모아 시작한 행사다.
아라리오 임직원들은 지난 2011년부터 급여의 일부분을 기부하여 매년 연말에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가 늘어나 현재 약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이런 기부활동에 매칭펀드 기금 제도를 만들어 직원들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에서도 기부금을 내고 있다.
올해는 1300만 원을 기부했다.
천안사랑재단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는 “향토기업으로서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은 지역 상생을 위한 당연한 의무이다”며,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꿈을 이룰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