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사랑’이라고 합니다.
추우니까…
아니
추위 때문이라도 이럴 때 한 번
서로 부둥켜안고 온기를 나누자는 것이겠지요?
겨울만 되면
유독 돕는 손길이 많아집니다.
그나마도 감사한일인지도 모릅니다.
겨울이니 더 춥고 배고픈 이들이 많이 있답니다.
‘나만 아니면 돼~’라는 유행어가 돌던 때가 있었어요
웃으며 따라하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염려가 됐었습니다.
말이 씨가 될까봐…
나 혼자 잘살면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세상살이 나 혼자 하는 게 아닌걸.
내가 네가 되고
네가 내가되는
그런 마음.
차가운 겨울이니 우리한번 서로 부둥켜안고
진심어린 온기를 나눠 봅시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 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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