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신임 행복도시건설청장 자리에 김진숙(58) 현 차장이 승진발령 됐다. 김 청장은 행복도시건설청 ‘첫 여성청장’ 타이틀을 갖게 됐다.
정부가 14일 발표한 차관급 인사 결과, 김진숙 청장은 이원재 전 청장을 이어 세종시 신도심(행복도시) 건설 등을 끌어가게 됐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김 청장은 큰 줄기(비전)를 잘 파악하고 일처리도 꼼꼼한 실무형 건축전문가다. 우리도시(행복도시)건설에 잘 맞는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며 의미를 부여한 뒤 “또, 내부 승진이 이뤄져 조직의 안정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김청장은 기술고시 23회(건축직)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국토해양부 기술안전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학력사항으로는 ▲인화여고 ▲인하대 건축학과 ▲미국 위스콘신대 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사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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