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비닐하우스 전문 업체인 에어볼테크는 ‘에어이불’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볼테크에 따르면 비닐하우스에 활용되는 다겹보온재는 보온성이 우수하지만 두께가 두껍고 내부에 습이 차 작물에 세균 등 2차 피해를 유발한다. 또 빛 투과가 안 돼 낮에 개폐를 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에어볼테크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명 ‘뽁뽁이’를 활용한 다겹보온재를 활용하고 나섰다.
이는 보온성이 뛰어나 그 효과와 가격으로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에어볼테크 설명이다.
에어볼테크는 이 같은 방법으로 농업 비닐하우스용 필름인 에어볼필름을 지난 2015년부터 공급했다. 특유의 공기층이 내부 온도를 지켜줘 외부 영향을 덜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여기에 기존 에어볼필름을 추가 가공해 만든 에어이블은 기존 에어볼필름의 장점과 다겹보온재의 단점들을 보완해 온도유지에 좋고 빛이 투과되며 개폐의 번거로움이 없다는 장점을 지녔다는 게 에어볼테크 설명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