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논산시는 충남도 정신보건시설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전날 도 주관으로 개최한 제14회 정신장애인가족 한마당 큰잔치에서 기관 및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그동안 정신보건시설 현대화, 화재예방 안전관리 등을 통해 정신보건시설 생활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정신보건시설괸리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자평했다.
또 시는 사회에 복귀한 생활인들의 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을 계기로 시의 정신보건시설 환경개선 및 정신장애인들의 편견해소를 통한 인권보호와 복지증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행사는 충남도내 정신요양시설 10개소, 사회복귀시설 20개소 입소자와 직원 등 약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수범사례‧장기자랑 등 정신장애인 가족들이 다양한 끼를 발산하며 화합의 장을 연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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