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중구의 내년도 예산이 4270억 7083만원으로 확정됐다.
중구의회는 지난 14일 제217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했다.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전년도 대비 462억 4175만원(12.14%)이 증가한 4270억 7083원(일반회계 4182억 7620만원, 특별회계 87억 9463만원)이다.
김옥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세출예산은 대부분 최소한의 필수 경비를 편성한 예산으로 판단되나, 구 재정 여건을 감안해 사무관리비 및 시설비 등 13건, 총 3억 9387만원을 삭감해 내부 유보금으로 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서명석 의장은 “25만 구민의 혈세가 오롯이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여 질 수 있도록 2019년도 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이신 의원님들과 바쁜 의사일정과 자료요구에 성실히 임해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