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닥터(과학기술청소년박사) 프로그램은 전국의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덕특구의 첨단연구현장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청소년과학대중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지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됐고, 총 7209명이 참가해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우수감상문상 시상식은 ‘주니어닥터 프로그램’를 통해 탄생한 ‘슈퍼주니어닥터(프로그램 참가 10회+감상문) 114명과 ’주니어닥터(프로그램 참가 5회 이상+감상문)‘ 326명이 제출한 체험감상문에 대한 심사평가를 통해 선발됐다.
수상자는 대전시장상 4명, 대전시교육감상 3명, 연구원 대상 2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12명 등 총 27명이다.
대전시 시장상은 청주 직지초 손예찬 학생(5학년), 경기 동안초 정명빈 학생(5학년), 경기 동안초 정원재 학생(3학년), 청심 국제중 남서연 학생(2학년) 등이 다.
대전시교육감상은 대전 성룡초 정수현 학생(5학년)과 대전봉명초 고영성 학생(3학년), 대전관평중 김규민 학생(2학년) 등이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상은 광주 광명초 조성우 학생(4학년), 서울 마장중 김지율 학생(1학년)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7년간 진행된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의 최우수 참가자인 ‘주니어닥터 챔피언’을 찾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참여자 중 총 62명이 3년 이상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 중 4명은 총 6년간 주니어닥터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니어닥터가 처음 진행된 지난 2008년부터 6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꾸준하게 참가한 대전 관저고 김수민 학생(1학년)을 ‘주니어닥터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기초지원연은 청소년 과학대중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주니어닥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는 대덕특구 내 28개 연구기관이 참여해 지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128개 주제, 총 298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