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제16회 퍼블릭 액세스 대전·세종·충남 시민영상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유성구 도룡동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대전독립영화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민영상제에는 총 124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 중 41편을 이번 시민영상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선정된 41편의 작품은 시민영상제 기간(19~21일)동안 ▲우리들의 성장보고서 ▲무엇일까? 산다는 건 ▲이것이 세상이다~!! ▲청춘은 무지개의 이야기 ▲단절과 소통의 사이에서 등 5개의 부분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선정된 작품 상영과 함께 시민영상제에서는 산내 골령골 민간인 학살 사건을 다룬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이 개막작으로 초정돼 상영될 예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은 팟캐스트 ‘아는 것이 힘이다’를 제작하고 있는 정진호 PD의 다큐멘터리로 시민들의 모금을 통해 만들어졌다.
상영이 마무리되는 21일 오후 7시 10분에는 시민영상제 폐막식이 진행된다. 폐막식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41편의 작품 중 6편에 대한 시상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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