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순천향대학교 아산학연구소가 18일 인문과학관 세미나실에서 ‘2018 아산시 사회적경제 혁신역량 강화 교육’ 성과공유 보고회를 가졌다.
이 날 제2기 13개 업체 대표들에게 교육과정 수료증을 수여했다.
사회적경제 혁신역량 강화교육은 정부 주요 정책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및 경영 교육과 컨설팅으로 업체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산시가 후원한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했다.
아산학연구소가 참여 기업 필요에 따라 ▲리더십과 자기계발, ▲경영전략, ▲인사·조직, 노무, ▲특허, 법률, 마케팅, ▲재무·회계, 서비스, 고객관리 등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영관 아산학연구소장은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상생하는 공동체 네트워크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며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과 경영컨설팅을 접목해 수요자인 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아산시와 천안시에 위치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장소 역시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와 참여업체 간 협의를 통해 진행되며, 상담문의와 접수는 아산학연구소와 아산시 사회적경제과 사회적경제팀에서 담당한다.
현재 (주)열린문디자인, 풀담문화공동체협동조합, 아산로컬푸드협동조합,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 아산제터먹이사회적협동조합, 해피맘협동조합 깜냥소, ㈜드림앤첼린지, 지중해마을상생협동조합, 라온교육협동조합,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 다예지문화교육원협동조합, 카페 아르크, 앗싸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