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천=이종현 기자] 충남 서천군이 한산모시식품을 통해 지난 4월부터 8개월 간 수도권 롯데백화점 17개 지점에서 14억 원의 매출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후원하고 영농조합법인 한산과 (주)미림푸드가 기획·주관한 한산모시락 판매전에서 총 14억 원의 매출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관악점의 경우 일주일에 1회씩 총 7회에 걸쳐 1억8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산모시꼬막비빔밥과 닭강정 등 기능성 모시가루를 첨가한 특산품이 많이 팔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노희랑 한산모시소곡주사업단장은 “서천의 전통자원인 한산모시가 입는 모시에서 먹는 모시로 발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산모시와 소곡주 등을 더욱 특화 및 개발해 고유 농업유산으로 계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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