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청이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한지 만 6년이 지나고 있음에도 국내 대표 인터넷 포털에는 옛 도청사 사진이 표출되고 있어 혼선을 주고 있다.
네이버를 통해 ‘충청남도’를 검색하면 지식백과에 대전시 중구 선화동 옛 도청사 건물 사진이 표출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진에 ‘(구)충청남도청’이라는 설명이 있기는 하지만 타 시‧도 주민이 검색할 경우 현재 도청사의 모습으로 착각하기 십상인 상황이다.
‘충남도청’을 검색하면 내포신도시 신청사 사진이 표출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인구 역시 2013년 기준 203만3091명으로 명시돼 있다. 2018년 4월 기준 218만 명을 돌파했음에도 5년 전의 데이터가 그대로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네이버에 콘텐츠를 제공한) 두산백과에 사진을 교체해 달라고 일찌감치 요청했는데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다시 한 번 개선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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