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서민생활과 공권력 침해사범 등 7명이 세종경찰에 구속됐다.
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에 따르면,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이 전개되는 가운데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집에 찾아가 폭력을 휘두르거나 ▲사건현장에 출동한 112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서민생활·공권력 침해사범 7명이 최근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지난 8일 새벽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 절도 범행 중 피해자에게 발각되자 상해를 가하고 도주한 A씨(23세) 등 2명이 구속됐다.
또, 13일 새벽 층간 소음문제로 이웃집에 찾아가 협박한 B씨(23세)와 17일 심야 아파트 숙소에서 동료를 폭행하고 출동한 112 경찰관마저 폭행한 C씨(34세) 등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한편, 세종경찰은 연말연시 안정적인 치안 유지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형사특별활동 기간에 돌입하는 등 형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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