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20일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인지도는 물론 중요하다. 예를 들어 문재인 대통령처럼 높으면 좋을 것”이라며 “(그렇다고) 인위적으로 사고를 칠 순 없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낮은 인지도에 대한 질문이 쏟아진 것과 관련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진다”며 이같이 답했다.
“사고를 칠 순 없다”는 발언 과정에서는 살짝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양 지사는 또 “도지사로서 도정을 어떻게 잘 파악하고 이끌어 가느냐가 중요하다”며 “자연스럽게 이끌어 가면 인지도가 높아지 않겠나? (그런 만큼) 도정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안면도 관광지 개발 좌초에 대해서는 “국제관광지구 지정과 개발의 시점이 되는 호텔 등의 건립이 중요하다. 내부적으로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도지사 공약사항인 만큼 성과물이 나오면 소상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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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 밀집지역 옆에 이건 아니잖아요
결정과정도 정말 민주당이라고 믿었는데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