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동구는 26일 대전대학교 30주년기념관에서 ‘대전 신축야구장은 선상 야구장으로’라는 주제로 제 68차 동구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에선 대전역 선상야구장 유치를 통해 대전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원도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포럼은 김진 한남대 도시부동산학과 교수, 전영훈 대전대 건축학과 교수, 김창수 글로벌지역문화연구소 연구위원, 김학만 우송대 사회복지아동학부 교수, 강태섭 야구전문기자, 박은숙 대전문화연대 대표, 김영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황인호 구청장은 “대전역 선상야구장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대전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며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도 해결할 수 있다”며 “대전역은 동구의 것이 아닌 대전의 상징이자 시민 모두의 것인 바 유치대상지 선정이 합리적이고 시민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포럼은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999년 7월부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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