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참여연대)는 올 한 해 주요 뉴스를 선정, 27일 발표했다.
참여연대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기자,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설문조사를 했다. 응답자는 총 197명. 설문은 참여연대가 제시한 18개 뉴스 중 10개를 선택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1위는 64%의 전국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유치다.
지난 7월 대전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유치에 성공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대전, 세종, 충남을 포괄하는 권역거점병원이다. 서구 관저동 일대 6342㎡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60병상(낮 병상 30, 입원병상 30)과 강당, 체육관, 병원학교 등을 포함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건립될 예정이다.
다음은 대전지역 10대 뉴스 설문 결과
1위 전국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유치(64%)
2위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 공론화 진행(62.9%)
3위 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의 택배노동자 사망사고(60.4%)
3위 더불어민주당 금권선거 의혹 폭로(60.4%)
5위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압승(54.3%)
6위 오월드 퓨마 탈출(50.8%)
7위 지방의회 의원들의 불법행위 논란(49.2%)
8위 민선 7기 허태정 시장 취임(47.2%)
9위 대전도시철도 2호선 타당성 재조사 결정(46.7%)
10위 스쿨미투(46.2%)
11위 생활임금 임의 삭감(42.1%)
12위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 선정(39.1%
13위 배재대학교 내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 철거운동(38.1%)
14위 대전 4인 선거구 무산(35%)
15위 중구의회 원구성 파행(34.5%)
16위 방만한 대전시티즌 운영(25.9%)
17위 갑천친수구역 3블럭 트리풀시티 분양(25.4%)
18위 연구기관과 공장의 잇따른 화재사고(2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