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당진시는 시민들의 이용이 가장 많은 시내버스 승강장 3곳을 선정해 사업비 3000만 원을 들여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온열의자는 전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일일 평균 1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허 제품인 해당 온열의자는 날씨에 따라 온도 설정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시는 겨울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첫차와 막차 운행 시간인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향후 시는 시민들의 이용도와 운영 상 보완을 거쳐 전기 이용이 가능한 버스 승강장을 대상으로 온열의자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여름 1994년 이후 최악의 폭염이 찾아오자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 3곳에 선풍기를 설치하고 횡단보도에 그늘막을 설치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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