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스마트시티 전문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본부장에 취임한다.
LH공사(사장 박상우)는 내년 1월 2일자 정기인사에서 김수일 LH스마트도시 개발처장을 세종본부장에 발령했다.
신임 김 본부장은 1989년 옛 한국토지공사 입사후 토목과 도시계획에 전문가로 근무했다.
특히 세종시사업본부․세종혁신도시처․스마트시티추진단장 등을 역임, 행복도시 건설사업의 적임자로 꼽혀왔다.
최근 2년간은 스마트시티추진단장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형 도시인 ‘스마트시티’의 골격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김수일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행복도시 건설사업을 다시 한 번 맡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5-1생활권에 계획 중인 ’스마트시티‘를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세종본부 사업관리처장에 김응태(전 인사관리처 인사관리부장), 단지사업처장에 박준홍(단지기술처 단지기술부장), 주택사업처장에 김종필(전 행복주택사업처장) 처장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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