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명수 국회의원 “눈 앞에 이익 보다 양보와 합의로 발전해야 ”
[신년사] 이명수 국회의원 “눈 앞에 이익 보다 양보와 합의로 발전해야 ”
“눈 앞 이익만 생각하는 정부 정책...국민 더 어렵게 만들어”
  • 장찬우 기자
  • 승인 2018.12.31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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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국회의원(아산 갑 자유한국당)

[굿모닝충청 장찬우 기자] 이명수 국회의원(아산 갑·자유한국당)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왜군을 무찌른 것처럼 시민 모두가 힘을 모으면 못할 일이 없다”며 새해에는‘일치단결’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논어에 나오는‘인무원려 난성대업(人無遠慮 難成大業-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못하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과 맹자편에 나오는 ‘하필왈리(何必曰利-어찌 반드시 이익이 되는 것만을 말하는가)’를 언급했다.

현 정부가 눈 앞에 이익만 생각하는 정책을 펴 국민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조금씩 양보하고 합의를 이끌어 낼 때 우리 대한민국은 한 걸음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다. 시민 여러분께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수 국회의원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국회의원 이명수입니다.

기해년 (己亥年) 새해가 힘차게 밝아왔습니다. 아산시민 모두 새해에 원하시는 바 모두 성취하시고,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 일치단결하여 그 어떠한 고난과 위기에도 의연하게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12척의 배로 왜군을 크게 무찌른 충무공 이순신장군과 우리의 선조들처럼 우리 시민 모두가 힘을 모으면 못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지난 한 해 짊어지었던 무거운 짐은 모두 내려놓으시고, 새해에는 더 큰 꿈에 도전하고 성취하는 발전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인무원려 난성대업(人無遠慮 難成大業)”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못하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라는 뜻으로 논어에 나온 말로써 안중근 의사께서 여순감옥에서 남긴 말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현 정부는 당장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여 앞날을 고려하지 않는 정책으로 인해 오히려 국민들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멀리 바라보고 생각하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씀은 지금 상황에서 국가정책을 결정하는데 더욱 참고해야 할 중요한 화두로 생각됩니다.

또한,「孟子」편에는 “하필왈리(何必曰利)”라는 말도 있습니다. “어찌 반드시 이익이 되는 것만을 말하는가”라는 뜻으로, 눈앞의 이익만 추구하는 것을 비판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서로 이익만을 취하려고 한다면 나라는 위태로워질 것입니다.

조금씩 양보하고 합의를 이끌어 낼 때 우리 대한민국은 한 걸음 더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이 말을 잘 새기고 올 한 해도 시민 여러분께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 펼쳐나가겠습니다. 기해년 새해에도 아산시민과 충남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아산시민 그리고 충남도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에는 더 나은 아산, 더 밝은 충남, 더 희망찬 대한민국을 위해 여러분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십시오. 여러분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우리 아산, 충남 그리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평이근민(平易近民)의 자세로 항상 시민과 도민 여러분 곁에서 동행하겠습니다.

새해 아침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아산시민 과 충남도민 여러분의 꿈도 올 한 해 희망차게 떠오르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댁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2019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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