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동구에 행복의 촛불을 켜겠습니다.”
이나영 대전 동구의회 의장이 신년사를 통해 동구의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중심에 서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이 의장은 “집행부의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나침반 역할을 하겠다”며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구정을 철저히 분석하고 평가해 주민을 위한 행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나영 대전 동구의회 의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23만 구민여러분!
숨 가쁘게 달려온 2018년이 저물고 기해년 돼지띠의 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그동안 동구의회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해 7월 희망찬 제8대 의회가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저로서는 동구의회 역사상 첫 여성의장으로 선출되는 큰 영광도 누렸습니다.
기쁨도 크지만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에 어깨가 무거움을 느낍니다.
주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원들의 대표자로 선출된 만큼 오로지 구민여러분만 바라보고 23만 구민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는 일에 매진하겠습니다. 구민의 뜻을 잘 받들어 제8대 의회를 모범적이고 신뢰받는 의회로 만들겠습니다.
민선7기의 동구가 새롭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낡은 틀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가치의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을 향한 힘찬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동구의회가 동구의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중심에 서겠습니다.
집행부의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나침반 역할을 하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바로잡고 나가겠습니다.
구정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평가를 통해 오로지 주민을 위한 행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하겠습니다. 구민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갖고 채찍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올 황금돼지띠의 해, 구민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